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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DSR 규제 뜻 내년 1월 1일부터는 꼭 알고 있어야 해요

by 부동산알림이 2021. 12. 30.

DSR 규제 뜻 내년 1월 1일부터는 꼭 알고 있어야 해요

 

올해 중반부터 시행한 DSR규제는 1년씩에 걸쳐 규제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이 규제를 앞 당겨서 시행한다고 발표를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규제지역 관계없이 총 대출액 2억 원 초과 시 DSR 40%(2 금융권은 50%) 적용하며, 7월부터는 총대출액이 1억 원 초과 시 DSR 40%(2 금융권 50%)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언론이나 뉴스에서 많이 나와 DSR에 대해 들어 보셨지만 정확하게 짚어 보지 못해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분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이 규제가 대체 무엇인지 왜 이렇게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SR 이란? (Debt service ratio)

DSR은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로 LTV(주택담보대출 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와 더불어 부동산과 관련된 규제 정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규제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은 DSR입니다. 

 

 

DSR 규제 뜻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의 명칭처럼 개인이 은행에서 빌린 총부채에 대한 연간 원리금(원금+이자)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이 비율을 40%(2 금융권 50%)로 규제한다는 뜻입니다. 

총부채에는 받을려고 하는 주택담보뿐만 아니라, 학자금, 신용, 자동차 할부 등 기타 대출의 원리금까지 계산하여 40%(2 금융권 50%)가 넘는 금액은 빌릴 수가 없습니다. 

 

 

DSR 40% 적용 예시

내년 1월 1일부터는 규제지역과 관계 없이 대출액이 2억 원 초과 시 40%을 적용하기 때문에 본 예시에서는 금액만 보고 계산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LTV는 무시하겠습니다. 

 

  • A 씨 연소득 : 5,000만 원
  • 주택 구입하기 위해 3억 원 필요 (만기 30년, 연이자 4%)
  • 기타 신용 및 자동차 할부 - 연간 원리금(원금+이자) 1,000만 원

간단한 예시이지만 위의 상황에서 A 씨는 3억 원 모두를 빌릴 수 있을까요?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3억 원에 대한 연간 원리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3억원 만기 30년 기준으로 1년으로 나누면 1,000만 원 입니다. 이자는 3억*4%로 1,200만원 입니다. 원금과 이자를 더한 연간 원리금은 2,200만원 입니다. ( 단순 계산 입니다 )

 

주택으로 빌릴 돈 2,200만원 + 기타 신용 및 자동차 할부 1,000만원 

총합은 3,2000만 원입니다.

 

DSR은 총부채에 대한 연간 원리금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기 때문에 3,200만 원 / 5,000만 원 하면 64%가 나옵니다.

DSR 규제인 40%를 훨씬 넘기 때문에 A 씨는 3억 원 모두를 빌릴 수가 없습니다.

 

방법으로는

3억 원보다 낮게 빌리거나, 기타 신용 및 자동차 할부를 모두 갚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모두 갚아도 44%입니다)

 

단순한 예지만 이처럼 내년부터는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집니다.

 

이처럼 강력한 규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대출규제는 물론 금리 상승의 영향까지 그리고 내년에는 DSR 조기 시행으로 돈을 빌리기가 더욱더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대선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관망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려서 내년 부동산 시장은 상승한다 아니다 폭락한다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가도 예측하지 못하는 시장 상황인데 이제 막 내 집을 마련하는 분들은 더욱더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

 


DSR과 DSR 규제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계산법이 너무 단순 짧게 했지만 대략 이렇게 계산하는 거다라고 보면 좋을 듯합니다. 요즘은 DSR 계산기라고 있어서 간단히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페이 메뉴란에서 간단히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한번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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